2025년 7월29일

요코하마시 소식입니다.

‘산케이엔 조조 관련회’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요코하마 혼모쿠에 있는 산케이엔은 실크 생산과 수출로 크게 성공한 실업가 하라 산케이가 1900년대 초에 20년의 세월에 걸쳐 조성한 일본 정원입니다.

광활한 부지에는 교토와 가마쿠라 등지에서 수집한 17동의 역사적 건조물이 산재해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룬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진흙 속에서 청아한 꽃을 피워 덕이 높은 꽃으로 산게이엔의 설립자 하라 산케이가 유난히 사랑한 연꽃.

1,700㎡의 연지에 피는 분홍색 꽃을 감상하는 ‘조조 관련회’가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금요일・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피기 시작해 낮에는 지는 연꽃에 맞춰, 기간 중에는 아침 7:00부터 개원해 찻집의 한정 조식 메뉴 제공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 이벤트 『연꽃 체험 코너』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연잎을 붙여 색칠놀이를 즐기는 아트워크숍 『연잎을 이용한 부채 만들기』도 기간 중 4일간 실시합니다.

일본의 전통문화를 지금도 전해주는 산케이엔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어른,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부 행사 참여는 사전에 신청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산케이엔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연꽃 감상은 입장료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